*中 제조업 지표에 거는 기대감
금일 금속시장은 명일(7월 1일)에 계획되어 있는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만큼 조용한 모습을 보인 하루.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제조업 PMI가 긍정적으로 발표 될 것이라는 전망이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중국을 중심으로 글로벌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커질 것으로 사료됨. 모든 투자자들의 중국 경제지표를 시작으로 유럽중앙은행(ECB)의 통화정책을 비롯한 미국의 고용지표에 주목함에 따라 금속상품들은 큰 폭의 움직임보다는 좁은 레인지에서의 등락을 거듭하는 모습을 보임. 미국의 제조업 지표는 부진하게 발표되었지만 주택관련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됨에 따라 엇갈린 지표 발표로 인하여 금속시장은 조용한 움직임으로 보임. 장 후반, 미 달러화가 주요 통화대비 약세 흐름을 보이며 비철금속 가격은 상승폭을 넓히며 6월을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의 제조업 PMI를 하루 앞두고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는 모습을 보이며 조용한 움직임을 보이며 한 주를 시작함. 중국의 지표가 긍정적으로 발표되면서 제조업 경기 회복에 대한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가격 하락에는 제한을 두며 보합세의 모습을 연출함. 엇갈린 미국의 제조업과 주택지표로 인하여 비철금속 가격은 좁은 레인지에서의 움직임을 이어나간 후 미 달러화 약세에 힘입어 상승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7월을 맞아 명일부터 대거 발표되는 주요국 경제지표들을 앞두고 투자자들은 관망세로 대응하며 약 보합세를 나타낸 하루. 이번 주 미국의 고용지표와 유럽중앙은행(ECB)의 정책회의의 결과가 발표되기에 앞서, 투자자들은 조심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최근 귀금속 상품 가격의 상승에 대한 차익실현 매도 주문을 출회시키는 분위기임. 반면, 수니파 반군과 나흘째 공방을 이어가고 있는 이라크 이슈와 이틀 연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미 달러화의 영향으로 큰 폭의 하락은 제한적인 모습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