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시정조치로 부적합 사항 재발 방지
포스코(회장 권오준)가 새로운 전사 시정조치 통합관리시스템을 지난 2일에 가동했다.
이 시스템은 품질심사나 고객 클레임 등에서 발견된 부적합 사항의 근본원인을 개선해 동일한 내용이 재발하지 않도록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시정조치를 수행하고자 개발됐다.
포스코 품질경영그룹과 포스코ICT 개발팀이 약 4개월간의 협업으로 개발한 이번 시스템은 통합 알림판 등을 활용한 자동 정보공유 기능 신설, 수작업으로 이뤄지던 시정조치 현황 분석 자동화, 데이터 자동연결에 의한 시정조치 누락 방지 등 사용자 편의성을 크게 높였다.
포스코는 새로운 시정조치 통합관리시스템을 활용함으로써 시정조치 속도가 기존에 비해 2배 이상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실질적인 시정조치 활동으로 동일한 부적합 사항 발생빈도를 줄여 예방 차원의 품질체계를 강화하는 등 품질경영체계를 한층 높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