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04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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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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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CB 금리 동결, 美 고용 급증으로 혼조

  금일 금속시장은 유럽중앙은행(ECB)가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동결함에 따라 보합권을 이루었으나 미국 고용 지표의 급격한 증가로 상승, 혼조 장세를 보임. 전일 미국의 ADP 고용 동향의 증가로 인하여 급격한 상승을 보였던 금속시장은 이날 역시 그 흐름을 이어가며 상승이 지지되는 시장을 형성함. 중국의 6월 NBS 비제조업 지표는 전월 대비 하락. HSBC 서비스업 PMI는 상승하며 상반된 결과를 발표함에 따라 시장의 등락 또한 연출되는 모습을 보인 시장은 유럽의 금리 발표를 기다리며 보합권에 머무는 모습을 보임. ECB가 금리를 동결하고 가진 기자회견에서 유로존 경제가 아직 위험에 직면해 있으며 장기간 현재의 저금리 기조를 유지하겠다는 입장을 밝힘. 이로 인하여 유로화가 압박 받는 보이며 상승 흐름이 정체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후 미국의 6월 비농업부문고용이 크게 상회하며 하반기 미국 경제의 기대가 급증하는 모습을 보임. 이로 인하여 일부 품목이 크게 상승하며 혼조 장세가 이어짐.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미국 고용 지표의 개선으로 인한 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며 장을 시작함. 이후 중국의 혼조된 지표발표로 인하여 급락을 보인 시장은 ECB의 금리 발표 일부 상승 분을 반납하는 모습을 보임. 그러나 이어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상회하는 모습으로 개선됨에 따라 상승폭을 증가시킴. 그러나 급격한 상승에 부담을 느낀 일부 품목에서는 차익실현이 나타나며 혼조세를 보이며 장을 마감하는 하루.

  귀금속: 금일 귀금속시장은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유럽의 ECB 금리발표 및 미국의 비농업부문 고용지표에 집중된 가운데 최근의 상승세로 인한 차익실현 매물 역시 꾸준히 출회하며 하방압력을 받은 하루. 미국의 고용지표가 전일의 민간고용지표에 이어 급증세를 나타내자 미국 조기금리 인상 전망이 재 대두되며 미국 달러화의 급등세를 이끄는 모습. 이에 따라 귀금속가격은 발표직후 급락세를 나타내기도 했지만 금새 진정되는 모습을 보이며 낙폭을 대부분 만회하며 금일을 마감함. 한편 ECB는 금리를 동결하며 시장의 큰 변동성을 자아내지 못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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