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09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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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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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회의록 발표 앞두고 관망세..
 
  금일 주요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금속시장은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 공개를 앞두고 관망세가 이어짐. 연준은 지난달 17~18일간 열렸던 FOMC 회의록을 발표하며 향후 금리 인상에 관한 시그널이 제시될지 금일 시장 참가자들은 귀를 기울이는 모습을 보임. 지난 3일 발표된 6월 고용지표가 호조를 보이면서 연준이 당초 예상보다 빨리 기준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전망에 무게가 실리고 있고, 시장 컨센서스 역시 기준 금리를 최소 0.5%로 올릴 가능성에 무게를 두고 있는 것으로 사료됨. 한편, 금일 발표된 독일의 무역수지는 이전치와 전망치를 모두 초과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의 6월 경기낙관지수는 이전 보다 소폭 하회하는 모습을 보여 투자심리가 위축된 것으로 판단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글로벌 경기 호재 기대감이 연준의 기준금리 조기 인상 우려로 전환되며 혼조세를 나타내며 하루를 마감함. 주요 금속은 초반의 상승세를 이어가지 못하며 주요 저항선에서 기술적인 차익실현 물량에 주춤 하는 모습을 나타냄. 연준의 FOMC 회의록에서 금리 인상 시점에 대한 힌트가 제시될 경우 하방 압력이 가중되며 저항 레벨이 더욱 견고해 질 전망임.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주요국 중앙은행의 올해 하반기 정책 전망을 앞두고 시장의 관망세가 형성되는 분위기 속에서 하루를 마감함. 최근 미 달러화의 약세로 인해 상승 흐름을 나타내다 장 후반 투자자들의 관망세로 대거 매도세가 몰리며 보합권에 머무르는 모습임. 시장은 명일 공개될 미 연방준비제도(FED) 6월 정책회의 회의록에 이목을 집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될 회의록으로부터 내년에 금리를 인상하겠다는 확고한 신호가 나오기를 기다리는 모습. 더불어, 유럽중앙은행(ECB)이 추가 양적 완화에 나서는 것에 독일이 반대하는 조짐이 포착되며 미 달러화는 지난 주 미국 고용지표 호조로 얻은 상승 분을 지키기 급급한 분위기를 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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