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인리스 배관자재 업체 다성테크(대표 이명용)는 올해 총 2,400만원의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겠다고 최근 밝혔다.

  기탁식에서 이명용 대표는 본인과 다성테크가 매월 각각 100만원씩 총 2,400만원의 성금을 내겠다는 의사를 전했다.

  이명용 대표는 “다성테크는 그동안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흑자 경영을 할 수 있게 됐으며 이로 인해 처음으로 배당금을 받는 기쁨을 누리게 됐다”며 “이는 회사를 자신의 일처럼 아끼고 살펴주는 이천시의 적극적인 기업인 지원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다성테크는 스테인리스 배관자재 분야에서 작지만 강한 기업으로 알려져 있으며 2006년 5월 설립 이후 ‘창조와 스피드 경영’으로 고객행복을 추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한국철강협회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이 주최한 제3회 우수상품 공모전에서 ‘소화배관용 맞춤형 다중 티’라는 작품으로 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에는 스테인리스스틸클럽의 ‘중소기업 강소기업화를 위한 컨설팅 지원사업’에 선정돼 7월부터 10월까지 전문적인 경영컨실팅을 지원받게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