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튬이온, 전기車 배터리 시장 주도 전망

리튬이온, 전기車 배터리 시장 주도 전망

  • 비철금속
  • 승인 2014.07.13 09: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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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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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스트 앤 설리번, 2020년 76억달러 수익 예상

  리튬이온이 성능과 안전성면에서 좋은 평가를 받으면서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에서 가장 효율적인 배터리 화학제로 부상하고 있다.

  프로스트 앤 설리번이 발표한 ‘세계 전기 자동차 리튬 이온 배터리 화학 물질 시장 분석 보고서에 따르면 리튬이온 배터리 시장이 전기 자동차 시장과 함께 지속 성장할 것으로 분석됐다.

  또한 2013년 세계 리튬이온 시장 수익은 3억8,190만달러였으며 2020년에는 76억달러까지 급증할 것으로 예측됐다.

  하지만 2020년 이후 차세대 배터리 화학 물질이 등장할 것으로 전망돼 리튬이온 시장 성장세가 다소 꺾일 것으로 전망됐다.

  이에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전기식 파워 트레인의 신용도가 높아지고, 법적 구속력을 가진 새로운 연료 기준들과 리튬이온 배터리 기술 발전이 OEM사들로 하여금 다각도의 전기식 파워 트레인들을 사용한 자동차를 더 많이 생산하게끔 할 것이다”며 “시장 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늘리기 위해 리튬이온 화학물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저비용 고효율의 다양한 물질을 내놓을 수 있는 합작 투자 및 인수를 고려해 볼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스트 앤 설리번은 리튬이온 배터리가 고가라는 점이 현재 세계 전기 자동차 시장이 안고 있는 큰 문제로 보고, 이 문제가 해결된다면 리튬이온 배터리 생산량이 늘고 전기자동차 가격이 더욱 저렴해질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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