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이 미얀마에 한류문화 전파에 나섰다.
포스코건설은 미얀마 양곤에서 해외 문화 ODA(공적개발원조)의 일환으로 한류문화 전파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쳤다.
포스코건설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산업교류재단, 우림재단과 함께 미얀마 청소년을 위해 학교 2곳에 낙후된 시설을 새롭게 단장하고, 최신 컴퓨터와 오디오 시설을 갖춘 멀티미디어실을 제공했다.
교육활동으로 현지 청소년들을 위해 K-POP, 합창, 미술, 댄스, 컴퓨터, 태권도, 한국 전통문화 체험 등 문화학교를 열었다.
이번 사회공헌활동에는 미얀마 대학생 20명과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 봉사단 25명이 참여해 양국의 상호 이해와 신뢰를 도모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사회공헌에 앞서 지난 6일 미얀마 양곤 국립극장에서 열린 한국-미얀마 문화교류 행사의 일환으로 열린 '골든 웨이브 페스티벌(GOLDEN WAVE FESTIVAL)'에서는 1,500여명의 시민이 참여했다.
포스코건설 해피빌더 대학생봉사단은 이날 공연에서 K-POP 댄스, 난타 등을 선보였으며, 한국문화 체험부스를 마련해 한국음식과 문화를 현지인에게 소개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도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