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사회공헌 구슬땀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 사회공헌 구슬땀

  • 철강
  • 승인 2014.07.17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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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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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가정 석면 슬레이트지붕 교체 사업 진행

  포스코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회장 안경수)가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슬레이트지붕 교체작업을 실시했다.

  포항제철소 외주파트너사협회는 지난 14일 경북 울릉군 북면의 주택 1채의 석면 슬레이트지붕을 컬러강판 지붕으로 교체하고 현판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외주파트너사협회 안경구 회장 및 회장단, 울릉군 강철수 부군수, 기아대책 박원진 포항본부장, 지역민 등 50여명이 참석했다.

  사회공헌활동 차원의 지역 저소득가정 석면 슬레이트 지붕교체 사업은 포스코 외주파트너사협회 회원사들이 매년 영업이익의 5%를 모아서 지역사회의 유해 환경으로부터 건강한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은 외주파트너사협회와 더불어 환경부, 지자체, 포스코, 기아대책이 다자간 협력방식으로 2013년 8월부터 추진돼 왔으며 올 7월 현재 포항, 광양, 울릉도, 여수묘도 지역 총 80채의 저소득가정 석면지붕을 친환경 제품인 컬라강판으로 교체했다.

  안경수 회장은 “인체에 유해한 석면가옥에서 생활하고 있는 지역 저소득층 주민들의 딱한 사정을 보고 이 사업을 벌이게 됐다”며 “아직도 석면가옥에서 사시는 지역민들이 많아서 형편이 닿는데까지 이 사업을 계속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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