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18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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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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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금속 수요 우려감과 러시아 리스크 재발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경제지표가 혼조세를 나타낸 가운데 러시아에 대한 추가 제재 조치가 투자 심리에 악영향을 미친 영향으로 혼조세를 보였다.

  이날 발표된 미국의 6월 신규 주택착공 건수가 전달보다 9.3% 줄어든 89만3,000건을 기록하였고, 주간 신규실업사당 청구건수는 이전치와 예상치를 모두 상회하며 30만2,000건을 나타냈다. 또한 미국의 7월 필라델피아 연방 기업지수 역시 이전치와 전망치를 모두 우도는 23.9포인트를 기록했다.

  그러나 미국 재무부가 러시아 최대 석유기 업인 로스네프트, 민영 가스회사 노바텍, 금융회사 가즈프롬뱅크 등과 미국 금융기관 간 거래를 제한하는 추가 제재 조치를 발표함에 따라 투자자들을 중심으로 안전 자산 선호 현상이 일어 시장은 방향성 잃은 모습을 연출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의 고용지표 및 기업지수 호조세로 상승세를 기록하기도 하였으나, 러시아 리스크  가 재고조되며 상승 폭을 제한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주요 비철금속 상품은 금일 강보합과 약보합권 내에 머물며 혼조세 속에 하루를 마감했다. 또한, 비철금속의 경우 전기동은 중국 부동산 부문의 수요 축소 우려가 불거지고 있고, 알루미늄 역시 기술적인 저항성과 글로벌 공급 초과 이슈가 추가 상승을 제지할 것으로 전망돼 단기 방향성 전환이 예상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최근 하락에 따른 저가 매수세 및 인도 수입 증가 전망으로 인해 소폭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미국의 조기 금리 인상에 대한 우려감에 따라 미국 달러화가 소폭 강세 흐름을 보이며 금을 포함한 귀금속 가격 상승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이었다. 전일에 이어 금일 역시 귀금속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됨에 따라 귀금속 가격은 상승 움직임을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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