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기수 대표이사· 김태완 노조 위원장... 합의서에 서명
전체 조합원 71.2% 찬성...단체협약 교섭 마무리
세아베스틸 노·사는 최근 전북 군산공장에서 ‘2014년 임금 및 단체협약’을 타결했다. 조인식에는 윤기수 대표이사와 김태완 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교섭 대표가 참여 합의서에 서명했다.(사진-참조)

노사 양측은 4월30일 상견례를 시작 총 18차례 교섭과정을 거쳐 노·사 양측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더 나은 세아베스틸을 만든다는 진지한 고민으로 7월초 ▲기본급 3.6% 인상 ▲격려금 250만원 지급 등을 포함한 잠정 합의안을 도출했고 7월10일과 11일 양일 간 실시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는 전체 조합원 총 1,137명중 1,127명이 투표를 실시, 이 중 802명(찬성율 71.2%)이 찬성함으로써 2014년 세아베스틸 임금 및 단체협약 교섭을 마무리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