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내 상무보 50여명 대상...'시너지 프로젝트' 발굴 등 수행
포스코인재창조원이 지난 16일부터 포스코그룹 내 상무보 50여명을 대상으로 임원양성과정(Executive Development Program)을 시작했다.
임원양성과정은 2009년부터 포스코그룹 임원 후보군을 대상으로 진행하고 있는 포스코 핵심인재 양성 프로그램의 하나다.
이번 과정은 9주간 현업에서 포스코그룹의 시너지를 위해 수행해야 할 크로스 펑셔널(cross functional) 과제를 발굴하면서 임원으로서의 통찰력을 함양하는 액션러닝 형태로 진행된다. 과제 결과물 중 우수한 제안서는 가치경영실과 연계하여 실제 프로젝트로 추진, 경영성과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다.
본격적인 과제 발굴에 앞서 교육 대상자들은 3일간 집합교육을 통해 포스코그룹의 경영전략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미래 임원으로서 갖추어야 할 통찰력과 공동체적 윤리경영을 습득했다.
임원으로서의 통찰력 및 리더십 마인드 함양을 목적으로 시작된 임원양성과정은 오는 9월 19일 과제 발표 및 프로젝트 제안으로 마무리 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