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24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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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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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산한 분위기 속 명일 제조업지표에 주목

  금일 금속 가격은 시장을 움직일 만한 주요 경제지표의 부재 속에 명일로 예정돼 있는 중국, 미국, 유럽 등의 제조업 경제지표를 기다리며 혼조세를 나타냈다.

  명일 중국을 시작으로 독일 미국 등 주요국의 제조업지표 발표가 예정돼 있어 시장 참가자들은 이에 주목하며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장 중 내내 관망세를 보였다. 한편 우크라이나 및 가자 지구의 지정학적 우려가 지속되며 이에 따른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로 금속 가격 상단은 무겁게 유지됐다.

  유럽연합(EU)은 유럽 자본 시장, 국방 및 에너지 기술에서의 러시아 접근을 차단하는 제재 가능성을 제기했고, 가자 지구에서 이스라엘군이 공습을 단행하고 격렬한 저항이 계속되는 등 분쟁이 지속되며 투자자들의 우려는 지속되고 있는 모습이다. 금일 전기동, 알루미늄 등 LME 재고는 감소세를 나타내며 비철금속의 하락세를 제한했고, 명일 중국 제조업지표의 발표 결과에 따라 추가적인 방향성을 타진할 것으로 사료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 부재 속에 명일로 예정돼 있는 각국의 제조업지표를 기다리자는 관망세로 한산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여전히 지속 중인 우크라이나 및 가자 지구의 지정학적 우려감으로 투심은 위축되며 비철금속 시장의 상단을 무겁게 하는 모습이다. 최근 상승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 및 미국 달러화의 상승세로 전반적인 하방 압력을 받으며 마감한 하루였다.



귀금속

  귀금속 시장은 지표 부재 속 관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좁은 레인지 속 박스권 내 등락을 반복하며 보합 수준을 유지하는 모습을 나타냈다.

  우크라이나발 지정학적 불안감이 다소 완화되는 듯한 모습이었으나, 금일 우크라이나 정부군 전투기 두 대가 또다시 격추됐다는 외신 보도로 꺼지지 않는 불씨에 대한 불안감은 여전히 존재하는 모습이다. 쉽게 진정되지 않는 우크라이나의 지정학적 우려는 투자자들의 눈길을 안전 자산에 여전히 묶어두는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지며 이는 단기적으로 귀금속 가격을 현 수준에서 묶어 둘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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