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제품 제작까지 검토
세아제강 대리점인 화성스틸(대표 조우진)이 강관 유통사업을 넘어 제작사업 진출까지 검토하고 있다. 전신주용 강관을 주력제품으로 취급하는 이 회사는 이제 소재 공급뿐만 아니라 최종제품을 직접 만드는 것도 구상하고 있는 것이다.최근 화성스틸은 부산 강서산업단지 3,305.8㎡(1,000평) 부지를 마련했고 내년 상반기 여기로 이전할 계획이다. 현 강서구 신호산업단지 본사(부지면적 991.7㎡, 300평)로는 늘어나는 판매량과 신사업 확충이 어렵다고 봤기 때문이다. 따라서 본격적인 신사업 진출은 이르면 내년 상반기 이뤄질 것이라고 예상된다.
한편 화성스틸은 2014년 1월 세아제강 신규 대리점으로 등록됐고 강관 유통업은 약 10년간 영위했다. 월간 평균 판매량은 700톤이고 전신주용 강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강관 제품을 다루고 있는 회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