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업일수 감소에도 전년동월比 4.1% 증가
철강 및 자동차 등의 수출 증가에 따라 지난 6월 전력판매량도 소폭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산업통상자원부는 6월 한국전력의 전력판매 실적이 379억kWh로 전년동월대비 1.3% 증가했다고 27일 발표했다.
이는 6.4 지방선거와 현충일 징검다리 휴일로 조업 일수가 감소했지만 철강, 화학제품, 자동차, 기계장비부문 등의 수출 증가로 공장 가동이 늘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이에 따라 산업용 전력 판매량은 2.1% 증가했으며 그중 철강업 전력 판매량은 4.1%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