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7.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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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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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로존 개선, 中 경기 상승 기대감으로 상승

  금일 금속 시장은 지난주 중국과 유로존 제조업지표의 영향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이고 미국의 경제지표 또한 긍정적인 모습을 보이면서 상승을 이어가며 한 주를 시작했다.

  지난주 발표된 유로존 제조업지표가 강력한 개선을 보이며 투자 심리를 이끌었으며, 중국 또한 경제가 상승 국면으로 전환됐다는 기대감이 이날 시장에 반영되면서 금속 시장이 지지받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한 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전반적인 상승 흐름이 지속되는 모습을 보였으며, 금일 발표된 미국의 7월 마르키트 서비스 PMI가 전월 대비 상승한 61.0을 기록하며 예상보다 빠른 확장을 보였다. 6월 주택매매계약 지수가 전문가 예상을 밑돈 전월 대비 -1.1%를 기록하며 우려를 낳았으나 시장에 큰 영향을 주지는 못했다. 이후 발표된 6월 댈러스 연은 제조업지수가 전월 대비 상승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상승세가 꺾이지 않는 장세를 형성했다. 한편, 이날 미국 달러화가 지난주 최대 오름폭을 기록한 이후 숨 고르기에 돌입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금속 시장의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모습이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지난주 중국 및 유로존 제조업지표 개선으로 지지되며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중국의 실물 수요 증가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이어졌다. 이와 더불어 미국 지표가 대체적으로 상승을 보이는 모습을 보이며 가격을 지지했다. 인도네시아의 농축산물 수출 재개로 압박받던 전기동은 보합권에 머물렀으며, 니켈은 차익 실현 여파로 하락하며 마무리하는 모습이었다.



귀금속

  금일 주말에서 돌아온 귀금속 시장은 비교적 관망세를 유지하는 한편 변동성을 줄이며 강보합세를 기록했다.

  미국의 연방 제조업지수가 예상 밖의 호조를 보이긴 했으나 잠정주택판매지수가 예상치와 이전치 보다 둔화해 미국 달러화를 압박하며 귀금속 시장에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것으로 보인다. 또한, 시장은 이번 주 발표될 7월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과 7월 고용보고서 그리고 중동 및 러시아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 등 변동성을 야기할 만한 이벤트들을 앞두고 있어 투자 심리는 당분간 관망세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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