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28일 원/달러 환율 시황 [현대선물]

  • 일반경제
  • 승인 2014.07.29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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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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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코스피 강세, 월말네고 불구 정책 경계로 소폭 상승 마감

  지난 28일 달러/원 환율은 코스피 강세와 월말 네고로 하락 시도했으나 대내외 정책 경계로 소폭 상승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글로벌 달러 강세로 2.4원 오른 1031.0원 출발했다. 그러나 코스피 강세, 월말 네고 물량 출회로 하락 반전해 1023.7원까지 저점 낮췄다. 이후 최경환 부총리의 확장적 정책 발언, 미국 GDP와 FOMC 경계로 낙폭 축소하다 장 막판 상승 전환했다. 결국 전거래일보다 0.4원 상승한 1026.3원 마감했다.

*환율 지지력 강화

  코스피 강세(+0.74%)와 네고 출회에도 불구하고 강한 지지력이 두드러졌다. 완화 정책에 대해 연일 강경한 발언을 하는 우리 당국과 긴축을 착실히 진행 중인 미국에 대한 경계가 만나 환율에 하방경직성을 제공하고 있다. 한편 미국과 유로존의 펀더멘탈 격차가 점점 벌어지고 있다. 미국 지표의 꾸준한 개선에 비해 유로존 지표가 부진한데다 ECB 정책 기대까지 더해져 유로화는 연일 하락하고 상대적으로 글로벌 달러 강세가 일어나며 각국 외환시장에 영향력을 행사 중이다.

*29일, 1020원대 중후반 제한된 움직임 예상

  28일(현지시간) 뉴욕증시는 미 2분기 GDP와 FOMC 경계로 혼조세(다우 +0.13%, 나스닥 -0.10%) 마감했다. 미 6월 팬딩 주택판매지수는 전월 103.8에서 102.7로 낮아졌다. 유로/달러 환율은 1.344달러로 소폭 상승했고, 달러인덱스는 81.0을 유지했다. 달러/엔 환율도 101.8엔을 유지했다. 29일 달러/원 환율은 1020원대 중후반 제한된 움직임이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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