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에너지, 전남 신안에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포스코에너지, 전남 신안에 태양광 발전단지 준공

  • 철강
  • 승인 2014.08.01 17:00
  • 댓글 0
기자명 방정환 jhbang@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3호기 총 14.5MW 전력 생산

  포스코에너지(사장 황은연)는 1일 전남 신안군 팔금면에 태양광 3차 발전단지에서 ‘신안 태양광 발전단지 종합준공식’을 개최했다.

  이번에 준공한 3차 발전단지는 7.5MW 규모다. 이로써 포스코에너지는 2012년 초 1차로 가동한 2MW의 발전단지와 2013년 7월 준공된 5MW 발전단지를 포함해 총 14.5MW의 태양광 발전단지를 구축했다.

  신안 태양광 발전단지는 향후 20년간 운영될 예정이다. 연간 약 5,300가구가 사용 가능한 2만MWh의 전력을 생산, 공급하게 된다. 소나무 260만 그루를 심는 것과 같은 연간 약 9,000톤의 이산화탄소 절감효과도 있어 정부의 온실가스 저감정책에 기여 할 수 있는 친환경 발전소로 평가받고 있다.

  특히 신안군 내 버려졌던 폐염전부지에 발전단지를 조성해 지역 환경피해가 없으며, 염전의 장점인 많은 일사량을 통해 이용률(태양광의 전기변환율)을 국내 평균(15%) 보다 높은 16.2%까지 높였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