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05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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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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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증시 상승 및 포르투갈 우려감 완화

  금일 금속 시장은 미국 등 주요국의 경제 이벤트가 부재한 가운데 포르투갈 정부가 방코 에스피리토 산토(BES) 회생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으로 포르투갈발 우려가 재점화할 수 있다는 시장의 우려감을 불식시켰다.

  지난주 말 포르투갈 정부는 BES 회생을 위해 49억유로를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 시장은 투심이 회복되며 상승 동력을 얻었으며 이후 미국 증시는 어닝 시즌을 맞아 기업들의 양호한 실적에 주목하며 상승세를 나타냈다. 이 결과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며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 폭을 넓히는 모습이었다.

  또한, 금일 장 중반까지의 약세에서 나타난 기술적인 매수세 유입 역시 비철금속 시장의 상승세르 견인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주는 8월 8일로 예정돼 있는 중국 무역수지에 주목해야 할 것으로 사료되며 결과 발표에 따라 중국 정부의 투자 확대 및 경제 개혁 추진 계획의 실마리를 찾을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주요국 경제지표 발표가 부재한 가운데 유럽 시장부터 나타나기 시작한 투심의 회복으로 강세를 나타낸 하루였다.

  포르투갈 정부의 BES 회생 지원 소식으로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강화되는 모습이었다. 또한, 어닝 시즌을 맞아 양호한 실적을 발표하고 있는 미국 기업들로 인해 증시가 상승세를 나타내면서 비철금속 시장은 상승 폭을 넓혔다.



귀금속

  지난주 금요일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및 7월 비농업고용보고서로 연준(Fed)이 빠른 시일 내 금리를 인상할 것이라는 추측이 약화되면서 금일 귀금속 시장은 하방 경직성이 강화된 모습을 나타냈다.

  지난주 미국의 조기 테이퍼링 및 금리 인상 우려가 미국 달러화를 지지하는 모습을 나타내자 귀금속 시장은 상당 부분 하락 압력을 받는 모습을 보였으나, 주말에서 돌아온 투자자들은 미국의 금리 인상 우려를 털어내며 시장이 리밸런싱(rebalancing)을 찾아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금일 발표된 미국 ISM 뉴욕지수 및 고용 동향이 이전치를 웃도는 등 호전적인 모습을 보이자 금리 인상 안도감을 상쇄시키고 금일 약보합으로 장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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