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 증가세

7월 국내 자동차산업 실적 증가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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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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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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車부품 수출은 역대 최고 24억달러 달성

  지난달 국내 자동차 생산과 내수·수출이 모두 증가했다. 자동차 부품 수출액도 호조를 보여 월간 부품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7월 자동차산업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완성차 생산대수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22.4% 증가한 40만9,283대를 기록했다. 이처럼 생산대수가 크게 증가한 것은 자동차 업체들의 하계휴가 시기 변동에 따른 조업일수 증가와 본격적인 신차생산 돌입 등에 따른 것으로 파악된다.

  내수판매는 여름 휴가철 특수와 맞물려 그랜저 디젤과 카니발 후속 모델, SM5 디젤 등 신차들이 출시되면서 소폭 증가세를 보였다. 7월 내수는 지난해에 비해 4% 증가한 14만6,226대를 기록했다.

  수출은 국산차 브랜드 가치 상승과 한-EU FTA 추가 관세인하 등으로 16% 증가한 26만6,741대로 집계됐다.

  이와 함께 자동차 부품은 최대 수출국인 미국과 중국의 수출 호조 등으로 월간 부품 수출액 중 최고 실적인 24억7,000만달러를 달성했다.

7월 자동차산업 총괄표 (단위 : 대, %, 억달러)
구분 2014. 7월 전월비 전년동월비 2014.1~7월 전년동기비
생산 409,283 7.6 22.4 2,751,825 5.1
내수 146,226 4.5 4 953,289 6.8
  국산차 128,114 5 1.9 840,914 4.7
수입차 18,112 1.7 21.1 112,375 25.6
수출 266,741 3.2 16 1,866,624 2.6
  금액 43 5.4 20.8 297.7 6
자동차부품 24.7 17.2 12.6 158.7 5.6
*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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