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크게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는 중국의 올해 전기차 판매량이 5만대로 지난해 1만7,642대에 비해 183.5%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중국자동차공업협회 역시 중국 정부의 신에너지차량 시장 활성화 정책 실시 및 업체들의 전기차 출시로 하반기에 판매 증가가 가속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중국의 올 상반기 전기차 판매량은 2만477대로 전년동기 대비 248% 급증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9월부터 신에너지차에 대한 소비세가 10% 면제되고 닛산과 폭스바겐, BMW 등이 전기차 출시를 가속화하고 있어 큰 폭의 판매 증가가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