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도공단, '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공사 본격 실시

철도공단, '장항선 개량 2단계' 노반공사 본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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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1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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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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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철도시설공단(이하 철도공단)은 서해축의 여객, 물류 운송효율 증대를 위해 '장항선 개량 2단계 철도건설사업'의 실시설계를 8월까지 마치고 노반공사를 본격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2020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 사업은 모두 9천50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곡선선로를 직선화하고 평면건널목을 입체화해 고속화(250km/h)하는 것으로 총연장 32.2km를 건설하게 된다. 

 철도공단은 보령시 구간(남포∼간치, 14.2km)을 올해 하반기에 우선 착공하고 나머지 홍성군구간(신성~주포, 18.0km)은 노선 및 정거장 위치변경 민원을 올해 중에 해소하고, 2015년 상반기에 실시설계가 완료되면 공사를 발주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철도공단은 충청권 철도 이용객의 교통편의 증진 및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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