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흥철강, 포장재 사업 진출

영흥철강, 포장재 사업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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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1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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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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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노펙스 포장사업부 사업 152억에 인수결정

  영흥철강이 포장재 사업에 진출하면서 사업다각화에 정점을 찍었다.

  영흥철강은 시노펙스 포장사업부 사업 인수를 결정했다고 11일 공시했다. 인수가액은 1525,000만원이며 양도 예정일자는 오는 1010일이다.

  산업용 포장재는 금속제품에 장기간 녹발생 및 부식을 방지함으로써 냉연강판 등 철강금속제품의 경제적인 운송과 보관에 있어 필수적인 제품이다.

  영흥철강은 이번에 시노펙스 포장사업부를 인수함으로써 사업다각화를 통한 성장동력 확보 및 기업가치 증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노펙스 포장사업부는 경북 포항에 위치해 있으며 주요 고객으로 국내는 포스코, 현대제철, 유니온스틸, LG이노텍 등이 있고, 해외는 신닛데츠(신일본제철), JEF 등이다. 2013년 매출 151억에 영업이익 29억원을 기록했다.

  영흥철강 관계자는 철강사업, 유통사업, 신규 진출하는 자동차부품사업과 포장재사업을 통해 사업다각화에 적극 나설 계획이라며 향후 기업의 안정성과 성장성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영흥철강은 11일 시노펙스 포장사업부 인수를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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