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12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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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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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 긴장 상태 다소 완화되며 상승

  금일 금속 시장은 주요한 경제지표가 부재한 상황에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감이 완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위험 자산을 중심으로 상승하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안전 자산으로 분류되는 귀금속은 하락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러시아가 미국이 도발 행위로 간주하며 비난했던 우크라이나 지역에서의 군사훈련을 종료함에 따라 지정학적 리스크가 축소되는 모습을 보이면서 시장의 상승을 가져오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스탠리 피셔 연준 부의장이 미국과 글로벌 경제의 회복세가 더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발언하면서 긴축 정책 시행의 가능성이 줄어들었다는 안도감에 시장을 지지하는 모습이었다.

  이와 더불어 지난주 중국의 무역 흑자가 큰 폭으로 상승함에 따라, 최대 수요국인 중국의 경제 성장 가능성에 다시금 주목하는 모습을 보이며 투심을 자극했다. 그러나 여전히 이라크와 팔레스타인 가자지구 분쟁에 따른 우려감이 시장에 자리 잡고 있어 뚜렷한 방향성을 예단하기에는 힘든 모습이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긴장감이 일부 축소됨에 따라 상승세를 보였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접경 지역에서의 군사훈련을 종료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안도감을 불러일으키는 모습을 보였으며, 이에 따라 시장의 상승을 견인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지난주 발표된 중국의 무역지표에 경제 성장의 기대감이 시장에 반영되며 상승을 유지하는 장세를 형성했다. 그러나 미국의 통화 긴축 우려와 이라크의 미군 공습 등 여러 리스크가 산재해 있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급격한 상승은 가로막히는 하루였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지정학적 리스크에 대한 우려감이 다소 완화됨에 따라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주요국의 지표가 부재인 가운데 투자자들의 안전 자산 선호 심리가 위축되는 모습에 따라 귀금속 상품들은 상승하지 못하고 약보합세의 모습을 이어나가는 모습을 연출했다. 하지만 아직 끝나지 않은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불안감과 중동 지역을 중심으로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에 존재하고 있는 만큼 추가 상승에 여부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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