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가 최근 대규모 프로젝트 자금이 투입되는 중동부 유럽시장에 국내 건설업계의 진출을 늘리기 위해 프로젝트 사절단을 파견한다고 13일 밝혔다.
사절단 파견 기간은 내달 2일부터 10월 2일까지다. 내달 29일부터 30일까지는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한국-폴란드 비즈니스 협력포럼’과 ‘공공 프로젝트 B2B 상담회’를 열 계획이다.
중동부 유럽시장은 지금까지 국내 건설업계의 진출이 많지 않았지만 최근 유럽연합(EU) 기금이 집중적으로 투입되면서 건설 프로젝트 발주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특히 폴란드는 올해부터 2020년까지 전체 EU 기금 가운데 19.6%인 890억유로가 투입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여기에 낙후 지역의 사회간접자본 확충을 위해 조성된 EU 결속기금의 36.6%가 폴란드에 배정돼 있는 상태다.
자세한 내용은 코트라 프로젝트총괄팀(02-3460-776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