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3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14 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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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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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국의 부진한 경제지표에 하락 움직임

  금일 금속시장은 세계 최대 원자재 수요국인 중국의 주요 지표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짙게 형성되면서 전일에 이어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하루를 시작함. 일본의 GDP가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속상품들의 가격은 하락폭을 점차 넓히며 중국의 경제지표를 기다림. 금일 최대 이슈인 중국의 산업생산을 비롯한 주요 경제지표들이 모두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중국 경제회복에 대한 우려감이 다시금 커지며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더욱 위축되는 모습을 보임. 중국에 이어 유로존 및 미국의 경제지표 역시 부진하게 발표되면서 금속가격은 하락 흐름을 꾸준히 이어나감. 또한, 우크라이나 및 중동지역의 지정학적 리스크 우려감으로 인하여 쉽사리 상승 반전하지 못하고 하락 움직임을 보이며 장을 마무리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중국을 비롯한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발표에 주목하는 하루.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 되었던 중국의 경제지표들이 모두 예상을 밑도는 수치로 발표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됨에 따라 Copper를 비롯한 모든 비철금속 상품들은 하락 움직임을 이어나감. 중국에 이어 유럽과 미국의 지표들 역시 예상을 하회하는 수치로 발표됨에 따라 비철금속 가격은 하락 연출.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 달러화의 약 보합세 속에서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긴장이 완화되며 다소 매도세가 출회되기도 했으나, 예상치를 하회한 중국과 미국의 경제지표와 유로존 경제 회복이 더디다는 소식에 지지를 받으며 상승세를 나타낸 하루. 하지만, 유로존 주요국 및 미국의 증시가 강세를 나타내며 귀금속 상품들의 상승은 제한적인 모습임. 귀금속 시장은 글로벌 지정학적 리스크 이외에 지지 요소가 없는 가운데, 미국의 경제 지표도 강한 흐름을 보임에 따른 금리 조기 인상 전망이 강화되고 있는 상황으로 향후 주요 경제지표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으로 사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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