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인)징콕스코리아 생산관리팀 이종욱 팀장

(현장인)징콕스코리아 생산관리팀 이종욱 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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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8.14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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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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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강분진 플랜트 정상화에 모든 역량 집중”

  “제강 공정을 보기 위해 포스코에 가듯 제강분진 재활용을 보기 위해 징콕스코리아에 가는 날이 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징콕스코리아 생산관리팀의 이종욱 팀장.

  이 팀장은 세계 최초로 RHF방식 제강분진 재활용 기술을 성공시킨다는 목표로 징콕스코리아 제강분진 재활용 플랜트 정상화를 위해 정진하고 있다.

  이 팀장은 지난 2011년 10월 징콕스코리아에 입사해 신 공장 가동 안정화와 설비 개선, 조업 환경 조성 등에 관련된 일을 해오고 있다.

  사실 이 팀장은 징콕스코리아에 입사하기 전에 제강분진과 관계없는 선재 관련 업체 쪽에서 일하고 있었다.

  그곳에서 신 공장 가동 정상화 작업에 참여하고 있다가 새로운 일을 위해 대기하고 있던 중에 징콕스코리아의 소식을 듣고 국내에 없는 설비를 가진 플랜트라는 점에 큰 매력을 느껴 입사하게 됐다.

  이 팀장은 신 공장 가동에 잔뼈가 굵었음에도 징콕스코리아 플랜트에 의구심을 가질 만큼 초기 가동에 큰 어려움을 겪었다. 

  설비 관련 전문가가 없는 상황에서 오토시스템 설비가 매뉴얼과 달리 비정상적으로 작동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013년에는 플랜트가 정상적으로 가동된 시간보다 플랜트 보수에 사용된 시간이 더 많기도 했다.  

  특히 제강분진을 브리켓으로 만드는 과정에서 여러 문제가 발생해 장기 조업 차질로 이어지기도 했다.

  하지만 지금은 그 당시 시행착오를 통해 오토시스템의 단점을 파악하고 공정에 문제가 발생하지 않는 노하우를 터득할 수 있었다.

  이를 통해 현재 징콕스코리아 플랜트가 정상화 궤도에 올라가고 있으며 기존 매뉴얼보다 한층 보강된 조업 시스템이 만들어졌다.

  이에 이 팀장은 “가동 초기부터 여러 문제로 큰 어려움을 겪었지만 이를 바탕으로 현재 징콕스코리아만의 노하우가 생겼다”며 “이는 임직원 모두가 가동 정상화에 뜻을 두고 마음을 다해 일한 성과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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