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4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8.15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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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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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獨 & 佛 GDP 부진, 美 고용지표 악화

  금일 금속시장은 유로존 주요국들의 경제지표 악재와 미국의 고용지표 부진으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강화됨에 따라 금속별로 상이한 움직임을 나타내며 마감한 하루. 유로존 최대 경제국들인 독일과 프랑스가 부진한 경제성장률을 기록하며 유로존 경제 회복 전망에 먹구름으로 작용함. 독일의 2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예상을 하회한 마이너스 0.2%의 성장률로 1년여 만에 처음으로 위축세를 기록했고, 프랑스의 2분기 GDP도 예상을 하회한 마이너스 0.2%의 성장률을 기록함. 또한, 유로존 경제 성장세 역시 성장률이 둔화된 것으로 나타나며 러시아 경제제재의 파급효과가 유로존 건정성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한편, 장 후반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가 예상을 뒤엎고 부진하게 발표됐으나 노동시장의 여건이 개선되고 있다는 관측을 뒤엎을 만큼 악화된 것은 아닌 것으로 풀이되기도 함.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유로존 주요국들의 경제 성장률 부진과 미국의 고용지표 결과의 부진으로 인한 투자자들의 투심 약화로 하락세를 띄며 마감하는 모습임. 특히 독일 지표가 악화되며 유로존의 점진적 회복세를 기대했던 시장에 리스크를 확대하는 요소로 작용함. 하지만, 미국의 주간 신규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예상을 상회하는 수준으로 가파르게 작용한 탓에 비철금속 상품 가격 하단이 지지되는 분위기를 띄기도 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유럽 및 미국의 경제지표의 결과에 따라 상승과 하락을 거듭하며 결국 강 보합세로 마감한 하루. 유로존 최대 경제국인 독일과 프랑스의 경제성장률이 실망감을 나타내었으나 최근 지속해온 유로화의 약세가 금일은 하단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이자 귀금속 가격은 약세를 보이기도 함. 하지만 이후 발표된 미국의 고용지표 및 수입물가지수가 실망감을 나타내며 글로벌 경제에 대한 우려감을 나타내자 안전자산 선호현상이 재차 고개를 들며 상승세로 전환, 강 보합세로 마감한 하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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