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P Billiton, 비핵심사업 분사할 가능성 커
*우크라이나군, 러시아 장갑차부대 일부 파괴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BHP Billiton사가 비핵심 사업을 분사할 가능성이 크다고 발표함에 따라 전일 비 상승 마감했다.
전일비 보합세인 $6824.25에서 시작한 금일 copper는 상해장이 오픈하면서 전일 장 후반 들려왔던 푸틴의 화해적 발언에 대하여 긍정적인 영향을 받으면서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 후 아시아 장에서 지속적으로 지지를 보였던 copper는 런던장이 시작할 때 쯤 세계최대 광산기업인 BHP Billiton이 핵심 사업 집중을 위하여 비핵심사업을 분사할 가능성을 밝힌뒤 주가가 급등하면서 동반 상승하며 고점인 $6873를 찍었다. 이 후 미국에서 발표되었던 뉴욕 제조업 지수는 14.69로 예상치와 이전치를 모두 하회했고, 산업 생산은 이전 수준을 이어갔지만 미시간대에서 발표한 소비자 심리지수 잠정치 또한 예상과 이전치를 하회하면서 copper는 방향성을 잃고 혼조세를 보였으나 BHP사의 호재로 인하여 하락폭이 제한되면서 여전히 지지된 상태로 하루를 마감했다. 한편, aluminum은 금일 장중 지난 4일래 최저치인 $1983까지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금일 copper의 경우 BHP 호재로 인하여 전반적으로 지지를 받는 상황이었고, 장중 하락세를 보였던 여타 비철 금속 또한 장 후반으로 갈수록 전일 비 상승전환을 하는 분위기였다. 하지만 전일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화해적 발언에도 불구하고 금일 장 후반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군이 충돌 했다는 소식이 들리며 미국과 유럽 증시는 급락하는 모습을 보였다. 우크라이나 포병 부대가 간밤에 우크라이나 영내로 들어온 러시아 장갑차 부대를 공격, 상당부분 파괴했다고 한다. 비철 금속 시장에는 큰 영향이 없었지만 유로존 무역수지 이외에 주요 지표가 발표되지 않는 명일에는 우려감으로 인하여 하락의 요인이 될 수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