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15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NH투자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8.16 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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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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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동

  금주 전기동은 우크라이나 지정학적 불안정 완화로 상승으로 시작하는 듯 했으나 중국 경기지표 실망감으로 7주 이래 최저치를 경신했다. 7월 중국 산업생산은 9%를 기록하여 예상치 9.2%보다는 하회했다. 또한 통화공급지표도 예상치 보다 적게 나오면서 신용부문의 타이트함이 중국내 구리수요 부진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Freeport 인도네시아 법인은 올해 1.8백만톤 구리 Concentrate를 생산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는 예상치 2.2백만톤 보다는 적은 수치이며 그 중 700,000톤은 수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Rio Tinto사는 몽골정부와 Oyu Tolgoi 구리 프로젝트에 약 $6.5 Bill 규모의 전력 생산 공장 동의안을 통과시켰다고 발표했다. 중국 남부 장시성 2014년 상반기 정련 구리 생산량은 651,000톤을 기록하여 전년 동기대비 11% 증가했다고 전했다.

*알루미늄

  중국발 경기부진 여파와 더불어 유럽을 대표하는 독일 경제성장도 지난분기 대비 수축된 것으로 나오면서 알루미늄을 비록한 비철시장은 약세로 돌아섰다. 전주에 이어 Cash-3M 알루미늄 스프레드는 콘탱고 $5~10내외로 움직였다. AUG-SEP구간의 백워데이션은 $10~12에 형성되었지만 가격이 하락하면 할 수록 백원데이션이 완화 될 것으로 전문가들은 전망했다. 일본의 7월 알루미늄 항구재고는 274.4K mt를 기록하여 전년동기 대비 17.3%증가했다고 전했다. 중국 7월 미가공 알루미늄 수출량은 380K mt로 집계되었고 2011년 7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고 전했다.

*니켈

  중국과 유럽의 부진한 경기지표에도 불구하고 미국의 7월 산업생산은 비교적 선방했다. 6월대비 0.4%늘어났고 예상치 0.3%보다도 상회했다. 인도네시아 니켈 광석 및 보그사이트 수출금지 정책이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비록 Freeport McMoran사는 동정광을 비롯한 가공금속을 생산 및 수출허가를 받았으나 미가공의 니켈광석과 보크사이트들에 대한 수출허가 계획은 없다고 인도네시아 정부관리는 전했다. 호주 Highlands Pacific사의 파푸아뉴기니 Ramu 니켈 광산은 금주 금요일부터 다시 생산을 재개할 것이라고 전했다. 해당 광산은 지난 주 월요일 시설사고로 인해 운영을 중단했었다. 미국 7월 철강 수입량은 전월대비 5.2% 증가한 것으로 블름버그 통신은 전했다.

*주간 뉴스 및 전망

  금주 아연 가격은 하락세로 전환되었다. Goldman Sach에 의하면 2015~16년까지 공급부족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에 1년 안에 톤당 $2500을 돌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중국 7월 납 생산량은 349K mt를 기록하여 YTD기준 6%감소했다고 블름버그 통신은 전함. 중국 랴오닝성의 인저우 항구에서는 지난 7월 페루에서부터 아연정광 수입을 처음으로 진행했다고 전함. 정부관리에 의하면 아연정광 수입규모는 약 11,800톤 수준으로 알려졌다. 싱가폴에 상장된 홍콩의 Noble그룹은 2014년 상반기 아연거래 물량이 크게 증가했다고 전했다. 상반기 24.8mil 톤가량의 선착을 진행했고 이는 전년 동기 대비 15%늘어난 수치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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