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2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8.22 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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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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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8월 제조업 PMI 예상보다 부진
*지난 5월 전 세계 Refined Copper 시장 69,000톤 부족
*7월 중국의 Refined Copper 16% 감소
 
  금일 비철시장은 중국과 유럽의 부진한 경제 지표로 압박을 받으며 하락세를 보였으나 트레이더들이 전일 일부 숏 포지션을 청산해야 하는 상황에 봉착하면서 하락 폭을 제한하며 마감했다.
 
  전일과 비슷한 $7019부근에서 시작한 Copper는 중국의 8월 HSBC 제조업 PMI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나오면서 중국 경기에 민감한 비철시장에 먹구름이 드리워 질지 시장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50.3으로 집계된 8월  제조업 PMI는 지난달 중국 실물 경제지표들이 일제히 부진한 데 이어 이달 제조업 PMI마저 하락하자 중국 경기를 둘러싼 투자자들의 우려가 고조되었다. 하지만 반대로 제조업 PMI 하락에 따라 중국 정책 기대감은 오히려 높아질 수 있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구조조정과 경제개혁에 초점을 맞춰 온 중국 정부가 지표하락을 계기로 경기부양에 힘을 실을 수 있다는 관측 때문에 Copper 가격의 급락은 없었다. 이후 미국의 호전된 주택경기와 전일 과도한 숏 포지션의 투기거래에 숏 포지션 청산이 발생되면서 전일과 보합한 수준에서 Copper는 마감했다.
 
  칭다오항에서의 금속 담보 조사로 감소한 중국의 Copper 수입량 감소뿐 아니라 중국의 경제 환경 약화, 공급 증가 및 지금 이후 수요 성장세 약화에 장기적으로 Copper의 하락을 예상하고 있다. 명일 특별한 경제지표 부재 속 주말이전 최근 스펙 자금들의 행보가 더뎌질 것이라 예상하기에 가격 조정이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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