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상반기 일본의 보통 철강재 수입은 261만 1,352톤으로 전년 동기 대비 72만1,517톤(38.%)의 대폭적인 증가를 기록했다.
일간산업신문은 환율은 1 달러=100엔 전반으로 엔화 하락을 나타냈지만 경제 침체를 겪고 있는 한국과 대만, 중국 등 동아시아 국가들이 적극적인 수출 정책을 취함에 따라 수입이 급증했다고 진단했다.
게다가 일본의 철강 수요 역시 비교적 견조했던 원인도 있으며, 철강재 가격도 국제 수준보다 높은 가격을 형성했던 점도 수입 제품 급증의 원인으로 지적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