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 사례 발표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 사례 발표

  • 일반경제
  • 승인 2014.08.23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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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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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세청은 8월 22일 서울세관에서 수출입 기업 임직원, 세관 직원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FTA 중소기업 지원 우수 사례 발표 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FTA 활용 지원 분야,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분야, 일자리 창출 분야, 통관 애로 해소 분야, 동반 성장 분야 등 5대 분야에서 사전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편의 사례가 발표됐다.

  먼저, 활용 지원 분야에서는 FTA 활용을 위해 생산 방식을 변경해 특혜 대상 신제품을 개발한 대구 소재의 섬유 기업, FTA 원산지 관리를 시스템화하고 더 나아가 협력사의 원산지 관리까지 지원해 중견 기업의 롤모델을 제시한 다이아몬드공구 제조 기업 등 세관의 활용 지원 사례 5편이 소개됐다.

  원산지 사후 검증 대응 분야에서는 유럽연합(EU) 수출 물품에 대한 사후 원산지 검증을 완벽히 분석하고 준비해 무사히 검증을 통과한 사례 등 2편의 실제 검증 대응 사례가 소개돼, 사후 검증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기업에 좋은 선례를 보여주었다.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는 세관의 ‘고용 창출형 FTA 전문 인력 양성 프로그램’을 통해 FTA 인력과 구인 기업 간에 일자리를 연결해 청년 실업을 해소한 2편의 사례가 발표됐다.

  아울러 정부의 도움으로 고질적인 해외 통관 애로를 극복한 2편의 사례와 협력 업체 원산지 관리 체계 구축으로 동반성장에 기여한 기업의 특별 사례도 소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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