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홀딩스, 주요 자회사 약진에 실적 개선

세아홀딩스, 주요 자회사 약진에 실적 개선

  • 철강
  • 승인 2014.08.25 0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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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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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아홀딩스의 올해 실적이 개선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신영증권은 세아홀딩스에 대해 자회사 유선통신업체인 드림라인은 2008년을 시작으로 매년 당기순손실을 기록했는데 2010년 이후 규모가 점차 커져 매년 100억원 이상의 적자를 기록해왔다. 그러나 20138월 워크아웃으로 14년 주요종속회사에서 탈퇴하게 돼 향후의 실적개선 가능성이 있으며 수익성과 철강본업에 더욱 집중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라고 밝혔다.

  특히 주요 자회사인 세아베스틸은 20134분기에 제2공장을 완공하고 2014년부터 증설효과가 나타나고 있어 최근 포스코특수강을 인수할 계획을 밝히며 향후 전세계 최대의 특수강기업으로 부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분석했다.

  또한 세아특수강은 지난 2012년까지의 경쟁사들의 출혈 경쟁에 따라 악화된 시황이 2013년부터 정상화 돼 견조한 실적을 기록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신영증권은 이러한 적자 자회사의 탈토와 주요 자회사의 실적 개선이 세아홀딩스의 올해 실적을 견인할 것이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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