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 본격 시동

경북도, 하반기 해외시장개척 본격 시동

  • 일반경제
  • 승인 2014.08.25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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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광영 ky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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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도가 하반기 해외시장개척을 본격 추진하기 위해 무역사절단과 전시무역박람회 등에 도내 우수 중소기업체 160여개사를 파견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를 위해 25일부터 올 하반기 첫 사업으로 해양실크로드통상사절단, 중국종합무역사절단, 러시아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에 17개사를 파견한다.

  경북도에 따르면 25일부터 다음달 1일까지 파견하는 해양실크로드통상사절단은 실크로드지역을 대상으로 올해 23회에 걸쳐 역점 추진하는 사업 중의 하나로 인도(방갈로르), 파키스탄(카라치), 스리랑카(콜롬보) 지역의 시장을 개척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수출유망품목인 정밀주조품, 화장품류, 기계류, 철강제품을 대상으로 현우정밀 등 6개사를 파견한다.

  또 25~27일 동유럽 최대의 자동차산업종합전시회인 모스크바국제자동차부품전시회에도 경동산업(청도, 차량용 악세서리) 등 5개사가 참가한다. 차량용 필름, 펌프, 계기판, 몰딩제품 등 우수 자동차부품 제조업체를 중심으로 전시 및 바이어상담을 전개할 예정이다.

  경북도 조성희 국제비즈니스과장은 “하반기에도 자동차부품, 섬유, 기계류 등 지역 전략산업의 해외진출 확대를 위해 무역사절단, 전시박람회 참가를 비롯해 수출보험료 및 국제특송(EMS) 물류비지원, 해외시장조사, 해외 유력바이어 초청사업 등 다양한 통상활동지원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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