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40% 급락이 주요인
아세안 6개국의 올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인도네시아와 태국, 필리핀 등 아세안 6개국의 상반기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0.8% 감소한 161만5,983대를 기록했다.
이는 아세안 최대 시장인 태국의 상반기 판매량이 급락한 것이 주요인으로 작용했다.
태국은 2014년 상반기 판매량이 전년동기 대비 40.3% 줄어든 44만911대에 그쳐 국가별 판매량 순위 2위로 하락했다.
반면 인도네시아와 말레이시아는 각각 6.7%, 6.3%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고 필리핀과 베트남 및 싱가포르는 10%대 이상의 호조세를 보였다.
아세안 6개국 2014 상반기 판매량 (단위 대, %) | |||
구분 | 판매량 | 증감률 | |
2013 상반기 | 2014 상반기 | ||
인도네시아 | 601,935 | 642,311 | 6.7 |
태국 | 739,046 | 440,911 | -40.3 |
말레이시아 | 313,488 | 333,142 | 6.3 |
필리핀 | 98,218 | 126,859 | 29.2 |
베트남 | 43,971 | 54,986 | 25.1 |
싱가포르 | 15,174 | 17,774 | 17.1 |
합계 | 1,811,832 | 1,615,983 | -10.8 |
*한국자동차산업협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