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02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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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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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진한 제조업 지표에 경기부양책 기대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노동절 휴일인 가운데 저조한 거래량의 모습을 보이며 하락 움직임을 보인 하루. 세계 최대 금속 수요국인 중국의 제조업 PMI 지표가 전월 및 시장에서 예상한 수치를 하회하게 발표되면서 중국 경기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면서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하지만, 부진한 제조업 지표로 인하여 중국 정부가 경기부양에 나설 것이라는 기대감이 시장에 존재함에 따라 금속 가격하락에는 제한을 두는 모습. 중국에 이어 유럽의 제조업 지표 역시 부진하게 발표됨. 이로 인하여, 금주에 계획되어 있는 ECB 통화정책회의에 주목이 집중되면서 투자자들의 관망세가 형성됨에 따라 비철금속 및 귀금속 상품들은 쉽사리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소폭 하락하는 모습을 보임. 또한, 우크라이나를 둘러싼 지정학적 리스크가 여전히 시장에 우려감으로 존재함에 따라 투자자들의 투자심리가 쉽사리 살아나지 않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미국 휴일 속에 중국과 유럽 국가들의 제조업 지표 발표를 기다리면서 한 주를 시작함. 하지만, 중국 및 유럽의 제조업 PMI 지표가 예상보다 부진하게 발표됨에 따라 글로벌 제조업 경기부진에 대한 불안감이 커지는 모습. 하지만, 부진한 경제지표로 인하여 경기부양을 펼칠 것이라는 기대감이 비철금속 가격 하락을 제한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상승 흐름을 이어나가지 못하고 하루를 마무리함.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중국 제조업 지표 악화 및 유로존 주요국 제조업 지표 예상 하회로 안전자산 선호현상 강화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유럽중앙은행(ECB)의 새로운 경기부양책을 기다리며 보합권을 유지한 하루. 한편,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러시아가 친러 반군을 지원하기 위해 계속 군 병력을 진입시키면 전면전이 임박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하며 지정학적 긴장감을 높임. 이와 관련해, 귀금속 상품 중 러시아가 글로벌 생산의 40%를 차지하는 팔라듐(Palladium)은 상승 랠리를 지속하며 최근 13년 6개월 이래 최고 수준을 나타내기도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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