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이 지난달 29일 용인시의 기흥역세권 도시개발사업지구에서 주상복합 신축공사를 수주했다고 2일 밝혔다. 예상 공사금액은 910억원이다.
또한 롯데건설은 지난달 30일에도 서울 양천구 목1구역 시공사 선정 총회에서 목동 632-1번지 일대에 405가구를 신축하는 재건축 사업을 수주했다. 예상 공사금액은 840억원이다.
앞서 롯데건설은 지난달 23일에도 SK건설과 컨소시엄을 이뤄 철산 주공7단지 재건축 사업을 수주한 바 있다. 예상공사금액은 1,400억원(전체 2,300억)이다.
롯데건설은 올해 들어 지금까지 재개발·재건축 등 도시정비사업부문에서 공사금액 기준으로 현재 9,000억원에 육박하는 실적을 올렸다. 따라서 지난해처럼 1조원이 넘는 수주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