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P&S(사장 신영권)가 지난달 25일부터 9월 2일까지 7일간 포항·광양·인천 소재 출자사 3곳을 대상으로 현장 안전진단을 실시했다.
포스코P&S는 직원 안전의식 향상 및 안전취약개소 집중점검을 통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포스코 글로벌안전보건그룹과 공동으로 포항에스알디씨, 에스피에프씨, 뉴알텍 3곳에서 안전방재활동 전반에 대한 현장 진단을 실시하고 안전 리스크 발굴 및 개선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에스피에프씨 광양사업부의 경우 △가스 절단기·크레인 등 공장 내 대형 설비 가동 관련 안전활동 체계 △화재·감전 사고에 대비한 안전방재 시스템에 대한 밀착 점검이 이뤄졌다.
오영근 에스피에프씨 광양사업부 공장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전 작업자가 참여하는 상시 안전관리활동을 전개하고 있다”며 “포스코 글로벌안전보건그룹의 지원을 받아 보완할 점은 즉시 개선하고 근원적인 안전대책을 강구하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포스코P&S는 이번 현장진단에 이어 10월에도 국내 출자사 직원을 대상으로 안전이론 및 실습교육을 실시해 안전활동 실행력 강화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