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17.6% 증가

8월 수입차 판매, 전년比 17.6% 증가

  • 수요산업
  • 승인 2014.09.04 1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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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문수호 shmo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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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업체 물량 부족 현상

  올해 6월과 7월 두 달 연속 역대 최대 판매 기록을 세웠던 수입차 판매실적이 8월 들어 하락세로 전환됐지만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증가세를 유지했다.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8월 수입차 신규 등록 대수가 1만6,442대 전년 대비 17.6% 증가했고 전월 대비로는 9.2% 감소했다고 4일 밝혔다.

  올해 1∼8월 누적 대수는 12만8,817대로 작년 같은 기간의 10만3,417대보다 무려 24.6% 늘었다.

  브랜드별로 보면 BMW가 3,213대로 가장 많이 팔렸고 메르세데스-벤츠 3,067대, 아우디 2,762대, 폴크스바겐은 2,512대를 기록했다.

  이외에 포드 626대, 도요타 595대, 렉서스 448대, 크라이슬러 437대, 미니 436대, 랜드로버 422대, 닛산 312대, 혼다 301대 등이 팔렸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E 220 CDI(624대), 아우디 A6 3.0 TDI 콰트로(510대) 순으로 많이 팔렸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3,377대로 81.3%를 차지했고 일본 1,917대(11.7%), 미국 1,148대(7.0%) 등의 순이었다.

  연료별로는 디젤 1만1,421대(69.5%), 가솔린 4,400대(26.8%), 하이브리드 599대(3.6%), 전기 22대(0.1%) 등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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