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8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우리선물]

  • 비철금속
  • 승인 2014.09.09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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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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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하원 위원회 ‘광석 수출 금지 법안 승인’
*중국 8월 수입 부문 부진
*스펙거래자들 Copper 매수포지션 감소
 
  금일 Copper는 중국의 부진한 무역수지 지표에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가능성이 높아졌다는 투자자들의 기대 심리가 높아지며 상승 마감했다. 또한 Nickel은 필리핀으로 공급 우려가 발생되면서 2 개월래 최고치를 경신했다.
 
  전주보다 상승한 $6980에 시작한 Copper는 실망스러운 중국의 8월 무역수지 지표에도 불구하고 투자자들은 부진한 내수시장의 활력을 위해 추가 부양책을 내놓을 수 있다는 기대감에 상승했다. 8월 중국의 무역수지는 498억 3천만 달러로 두 달째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는데 수입이 전년대비 1.7% 증가 예상을 뒤집고 2.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널리스트들은 이러한 수입 감소가 칭다오항의 Financaing 사기 대출로 인해 발생됐다고 전하고 있다. 지난 주 발표된 CFTC에 따르면 Hedge Funds 및 Money Manager들의 매수 포지션이 감소했다고 밝혔고 이는 지난 6월 이래 최저 순 매수 포지션 보유로 나타났다. 중국의 경기 부양정책 기대 심리 상승 및 미국의 도비스한 금리 인상 자세가 예상됨에 따라 Copper가 상승하여 마감했다.
 
  계절적으로 수요가 적은 여름시즌이 지나면 건설 경기 재기하기에 Copper 수요가 증가하여 향후 가격 상승에 긍정적이 영향을 끼칠것이라 생각된다. 하지만 과잉 공급 부분을 완전히 해결할 수 있을지는 아직 의문인 것으로 애널리스트들은 예견하고 있다. 지난 주 미국의 부진한 고용지표로 연방준비제도의 금리 인상 스탠스가 보다 도비시해졌지만 이번 12일 예정된 미국의 소매판매 등 다른 핵심 지표들이 약화되고 고용주들의 채용이 늘어나지 않는다는 신호들을 목격하게 될 경우 연방준비제도가 급하게 금리를 인상 하지 않을 것이라는 중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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