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10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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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김간언 kukim@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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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조기 금리인상 전망 강화, 달러화 강세

  금일 금속시장은 미국의 연방준비제도(FED)의 조기 금리인상 전망이 강화됨에 따라 미 달러화가 강세를 보이며 폭 넓은 하락을 보임. 장 초반부터 급격한 변동을 보인 시장은 샌프란시스코 연방 준비은행의 보고서로 인하여 투자자들이 미 달러화 강세를 이끌며 약세를 보임. 샌프란시스코 연방 준비은행이 투자자들의 미국 기준금리 인상 전망을 살펴본 결과, 투자자들은 정책위원들의 현재 전망보다 더욱 오랜 기간 사상최저금리를 유지하고 금리인상 속도도 느릴 것이라고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로 인하여 투자자들 사이에서 이러한 전망을 재조정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며, 조기 금리 인상 전망을 강화함. 또한 스코틀랜드의 분리 독립가능성으로 인하여 바스켓 통화 대비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감에 따라 금속시장의 하락세가 더욱 증폭되는 모습을 보임. 한편 이날 발표된 미국의 8월 NFIB 소기업 낙관지수는 전월 대비 상승한 96.1을 기록,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남. 이로써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이 실행될 수 있을지에 지속적인 궁금증이 커져가는 모습.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연준의 조기금리 인상 전망이 샌프란시스코 연방준비은행의 보고서로 인하여 강화됨에 따라 미 달러화의 강세를 부르며 약세 흐름을 보임. 투자자들이 연준이 현행의 낮은 금리 수준을 장기간 유지 할 것이라는 전망을 수정하고 조기 금리 인상 가능성에 조금 더 무게를 두는 모습에 따라 약세를 보임. 또한 아연, 전기동, 니켈을 중심으로 초과 공급에 우려를 보이며 폭 넓은 하락을 보인 하루.

  귀금속: 금일도 전일에 이어 미국의 금리인상 전망이 미달러화의 상승세를 지지하며 귀금속 시장을 압박하는 모습을 연출했으나, 저가 매수세가 바닥을 지지하며 하방경직성이 강화되어 금일 귀금속 시장은 강보합으로 하루를 마감함. 귀금속 시장 투자자들은 미달러화의 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어, 특별한 이슈가 부재한 귀금속시장은 단기간 이로 인한 하방 압박에서 벗어나기 힘들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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