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은 현지 생산도 검토
일본의 빅3 자동차업체들이 인도 고급차 시장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한국자동차산업협회에 따르면 도요타와 닛산, 혼다 등 일본 완성차 업체들은 인도 현지 시장의 불안정한 상황에도 고급차 시장이 계속 확대됨에 따라 자사 고급차 브랜드를 통해 현지 공략을 계획하고 있다.
도요타는 렉서스 브랜드의 인도 진출을 곧 확정하고 주요 대도시를 중심으로 일부 모델을 투입할 계획이다. 투입 차종은 현지 소비자들에게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소형 승용차와 최근 판매가 급증하고 있는 SUV가 될 것으로 보인다. 도요타는 구체적인 투입 시기와 모델명 등을 추구 확정해 공개할 방침이다.
닛산은 인피니티 브랜드 모델 출시와 함께 현지 생산도 적극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닛산 역시 생산 차종 및 출시 시기 등 구체적인 내역은 추후 공개할 예정이다.
혼다는 어큐라 브랜드 모델 출시를 위한 현지 시장 조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