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이후 철강 시황 개선 불투명…KTB투자증권

9월 이후 철강 시황 개선 불투명…KTB투자증권

  • 애널리스트리포트
  • 승인 2014.09.11 1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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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전민준 mjjeo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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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급 증가와 부동산 경기 악화 등

  “9월 이후에도 철강 시황 개선은 불투명하다”고 KTB투자증권은 지난 8월 전망했다.

  8일 KTB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 2주간 중국 내수 열연 가격은 4.1%, 내수 철근 가격은 2.0% 하락했다.

  이는 철강 공급 증가 지속, 부동산 경기 약화로 인한 철강 수요 둔화, 경제지표 둔화로 시장 심리가 약화돼서다.

  8월 일평균 조강 생산량은 183만톤으로 작년 평균(171만3,000톤) 대비 6.8% 상승했다.

  이 기간 구매관리지수(PMI)도 50.3%로 3개월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했다. 1~7월 고정자산 투자는 17%로 1~6월 대비 0.3%포인트 하락했다.

  KTB투자증권은 측은 "철강 가격 단기 급락에 따른 불안감과 반등 기대감이 공존하고 있다"면서도 "중국 철강사 생산량 조절 가능성이 낮고 중국 부동산경기 악화로 인한 철강수요 회복 불확실성으로 인해 업황 회복은 확인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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