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정부, 車 시장 부양책 마련 고심

러시아 정부, 車 시장 부양책 마련 고심

  • 수요산업
  • 승인 2014.09.15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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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방재현 bangjh@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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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정부가 자국 자동차 시장 침체를 해결하기 위해 자동차 시장 부양책을 다각도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러시아 메드베데프 총리는 최근 경제부 및 산업부 장관과 자동차 시장 침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실행 가능한 조치들을 협의했다고 밝혔다.

  현지 언론들 역시 최근 이탈리아 정부에서 검토 중인 신차 구매 보조금 제도 등 다양한 조치들이 논의됐을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올해 러시아 자동차 시장은 침체 국면을 맞았다.

  1~7월 러시아 자동차 판매량은 경제 성장세 둔화 및 루블화 가치 하락에 따른 차량 가격 인상 영향으로 전년동기 대비 10% 급감한 140만대에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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