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건설, 나이지리아 1조2,000억원 발전소 수주

포스코건설, 나이지리아 1조2,000억원 발전소 수주

  • 수요산업
  • 승인 2014.09.1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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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이진욱 jwlee@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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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지리아 민간회사 에보니IPP와 설계·조달·시공 계약 체결

  포스코건설이 나이지리아 초대형 가스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을 수주했다.

  이번 사업은 114,000만달러(한화 약 12,000억원) 규모로 포스코건설이 해외에서 수주한 단일 에너지플랜트 공사로는 사상 최대 규모다 

 포스코건설은 지난 12일 인천 송도사옥에서 나이지리아 민간발전회사인 에보니IPP와 에보니IPP 가스화력발전 공사에 대한 EPC(설계·조달·시공)계약을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포스코건설은 나이지리아 수도 아부자에서 남쪽으로 약 300떨어진 에보니주에 발전용량 2,500MW 규모 가스화력발전소를 짓게 되며 공사기간은 28개월이다.

  포스코건설로서는 첫 아프리카 진출사업인 이번 프로젝트는 아프리카지역을 통틀어 최대 규모 에너지플랜트사업이다.

  인구 17,450만명인 나이지리아 총 발전설비용량은 약 6,500WM 규모로, 전력이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나이지리아 정부는 민자발전프로젝트 유치를 통해 2020년까지 전력생산량을 4MW까지 확대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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