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7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18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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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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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FOMC 발표에 이목 집중, 차익 실현 출회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새벽 발표되는 미국 FOMC에 시장참가자들의 모든 이목이 집중되며 경계성 짙은 관망세가 형성됐다.

  월스트리트저널은 미국 연준이 장기간 동안 현 수준의 금리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보도하며 증시의 상승을 이끌었고, 비철금속의 장후반 급등세를 견인했다. 이에 따른 차익 실현 매물의 출회로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의 급등세에서 한 단계 레벨을 낮추며 FOMC 결과 발표를 기다리는 모습이었다.

  투자자들의 소극적인 투심이 지속되며 금일 비철금속 가격은 좁은 레인지 내에서 별다른 움직임을 나타내지 않았다. 금일 미국의 경제지표는 소비자물가지수가 예상치를 밑도는 한편 미국의 재정적자는 시장 전망치 대비 양호한 결과를 나타내는 상이한 결과로 인해 시장의 반응을 불러일으키지 못했다. FOMC 결과 발표가 비철금속 시장 장 마감 시간대에 발표됨에 따라 FOMC에 대한 결과 반영은 명일에 나타날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전일 장 후반의 급등세에서 따른 차익 실현 매물로 인해 약세를 나타냈다. 이와 더불어 금일 새벽 발표될 FOMC 결과에 시장 참가자들의 이목이 집중되며 여전히 불확실한 상황에 따른 경계성 매도세가 출회했다. 이에 따라 비철금속은 전일의 상승세에서 한 단계 레벨을 낮추며 마감했다.

  한편, 금일 발표된 미국 8월 소비자물가는 약 1년 반 만에 처음으로 전월 대비 하락하며 인플레이션 압력이 없음을 시사, 미국 연준이 현 수준의 금리 정책을 고수할 수 있다는 의견에 힘을 실어줬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미국 연준의 정책회의 성명 발표를 앞둔 불확실성으로 인해 보합권을 형성하며 혼조세를 보였다.

  미국의 금리 인상 시기 등 통화정책과 관련한 발언이 중심이 될 것으로 보이는 회의 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은 무리한 시장 진입을 꺼려하는 모습을 보이며 큰 움직임을 보이지 않았다. 이날 연준이 현재의 통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는 예상으로 인해 상승을 보였으나, 크게 힘을 받지 못하는 모습이었다.

  또한, 이날 발표된 미국의 소비자 물가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하며 미국 달러화가 약세를 보이자귀금속은 재차 상승 움직임을 보였으나 좁은 레인지 안에 갇히며 강 보합세를 벗어나지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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