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19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20 10:35
  • 댓글 0
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美 달러화 여전히 강세 기조 유지

  금일 금속 시장은 주요 경제지표가 부재한 가운데 스코틀랜드 분리 이슈가 일단락되고 미국 연준의 저금리 유지 정책으로 시장은 안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졌다. 그러나 리차드 피셔 달라스 연방준비은행 총재의 내년 봄 금리 인상 발언이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의 심리를 불안하게 만든 것으로 보였다.

  연방준비제도(Fed)가 많은 투자자들이 현재 예상하는 것보다 빠른 내년 봄에 금리 인상을 시작해야 하며 금리 인상은 느린 속도로 또 점진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발언했다. 이에 따라 금리 인상 우려감이 다시 부각된 것으로 보였고 시장 참가자들은 금일 관망세를 유지하며 주말을 앞두고 조용한 하루를 보냈다.

  한편, 다음 주 중국의 HSBC PMI 및 미국 건설 및 부동산 지표들이 예정돼 있어 시장 참가자들이 변동성에 유의한 것으로 보인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 시장은 혼조세를 나타냈으나, 여전히 투자 심리는 불안한 것으로 보였다.

  금일 피셔 총재의 발언과 미국 경기선행지수 호조로 미국 달러화의 강세가 유지돼 전체적인 하방 압력은 유지된 것으로 보였다. 그러나 주말을 앞둔 투자자들은 적극적인 방향성 모색에 나서기보다는 관망세를 유지하며 주말을 맞이한 것으로 생각된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전일 미국의 고용지표 개선으로 연준의 통화 정책에 변화가 있을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미국 달러화의 강세를 이끌며 하락세를 보였다.

  전일 주간실업수당 청구건수가 전주 대비 개선을 보이면서 고용 시장 개선을 확인한 연준이 초 저금리 정책을 유지할 수 있을지에 대한 의문이 시장에 반영된 점도 지속적인 하락세를 이끌었다. 또한 투자자들의 관심이 최근 연일 상승을 이어가는 주식 시장에 편중됨에 따라 귀금속 시장의 약세가 이어졌다. 또한, 전일 스코틀랜드의 독립 부결 소식에 안전 자산 선호 심리 또한 약해지면서 장이 마감되는 모습이었다.

저작권자 © 철강금속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