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26일 비철금속 일일시황 [이트레이드증권]

  • 비철금속
  • 승인 2014.09.27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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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박진철 jcpar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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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가 매수, 지표 발표로 혼조세, 美 달러는 부담

  금일 금속 시장은 전일 급격한 하락을 보인 데 대한 저가 매수가 가격을 지지하며 상승을 이끄는 모습을 보였으나, 미국 달러화의 지속적인 강세 흐름에 부담을 느끼며 제한된 움직임을 보였다.

  전일 미국 경제성장 우려로 폭 넓은 하락세를 기록한 시장은 이날 이후 저가 매수세가 고개를 들며 가격을 지지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한, 전일 특정 종목에 따른 주가지수 및 위험 자산의 하락이 일부 진정되는 모습을 보임에 따라 가격이 지지되는 모습을 보였다. 더불어 다음 주 예정된 ECB 회의에서 경기 부양에 대한 더욱 적극적인 방안이 나올 것이라는 기대 또한 상승을 지지하는 요인으로 작용했다.

  전일 미국의 내구재 주문 및 서비스업지표 하락으로 우려를 보였던 것에 반해 이날 발표된 2분기 GPD가 예상에 부합하며 상승세를 보인 것도 이날의 상승을 이끄는 모습이었다. 그러나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는 미국 달러화가 금속 시장을 지속적으로 무게 누르고 있어 그 흐름이 제한되는 모습을 보이며 한 주의 거래를 마감했다.



비철금속

  금일 비철금속은 전일 미국의 경기 개선에 대한 의구심으로 하락세를 보인 데 대한 저가 매수 심리가 반영되며 상승을 보였다. 또한 유럽 ECB가 적극적인 부양 정책을 실현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며 상승을 지지했다.

  미국의 GDP 역시 개선되며 전일의 우려를 일부 상쇄했으나 큰 폭의 상승을 이뤄내지는 못하는 장세를 연출했다. 또한 최근 지속되는 미국 달러화 강세와 중국의 수요 감소 우려 또한 발목을 잡으며 소폭 상승에서 마무리됐다.



귀금속

  금일 귀금속 시장은 저가 매수세가 일며 시장의 하방 경직성이 강화됐으나, 전일과 상반된 미국의 경제지표 효과로 미국 달러화가 또다시 강세를 기록하며 귀금속 시장은 하락 반전했다.

  금일 발표된 미국의 미시간대 소비자신뢰지수는 84.6포인트를 기록하며 예상을 웃돌았고 이는 2013년 7월 이후 가장 높은 수치로 기록됨에 따라 투자 심리가 완화되며 위험 자산 선호 현상이 크게 일은 것으로 판단된다. 주요 귀금속 상품은 전일의 상승세를 모두 반납하며 한 주를 마감해 다음 주 역시 만만치 않은 장세를 예견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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