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동부 유럽 수주' 민·관 환경시장개척단 나서

'중·동부 유럽 수주' 민·관 환경시장개척단 나서

  • 수요산업
  • 승인 2014.09.29 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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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신종모 jmshin@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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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부, 외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포스코건설, 선일에너지,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등

 환경부와 외교부가 한국환경산업기술원(원장 김용주) 및 13개 국내 환경기업과 함께 중·동부 유럽 환경시장 개척단을 최근 폴란드, 루마니아 등에 파견했다.

 이번 대표단 구성은 환경부, 외교부,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포스코건설, 선일에너지, 한국워터테크놀로지 등 13개 기업이다.
 
 개척단 방문 대상 국가인 폴란드와 루마니아는 유럽연합(EU) 기금을 활용한 환경 프로젝트 발주가 예상되는 신흥 환경시장으로 국내 기업 진출을 위해 시장 개척이 필요한 지역이다.

 환경부와 외교부는 이번 환경시장 개척단 파견을 통해 해당국과 환경 분야 협력 관계를 확대하고 우리나라의 환경 기술을 소개해 국내 환경기업이 해당국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환경부 산하 한국환경산업기술원도 환경기술개발, 해외 환경시장 분석, 해당국 진출전략 수립 등 국내 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기반 구축의 역할을 담당한다.
 
 외교부는 재외공관의 고위급 인사 관계를 적극 활용해 발주처 관계자와의 면담 조율, 현지에서의 국내 기술 사업화를 위한 지속적인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이번 대표단 단장인 정연만 환경부 차관은 유럽연합 기금 최대 수혜국인 폴란드를 방문하해 아누슈 피에호친스키(Janusz Piechocinski) 폴란드 경제부총리와 면담을 갖고 우리 기업들이 유럽연합 기금을 활용해 해당국에 진출 할 수 있는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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