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부, 인니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모색

산업부, 인니와 경제협력 확대 방안 모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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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14.09.30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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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명 옥승욱 swok@snm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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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9일 제5차 한국-인도네시아 경제협력실무회의 개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 29일 월요일 서울에서 제5차 한국-인도네시아 경협실무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는 두 나라 정부관계자와 경제인 등 150여명이 참석해 우리 기업의 대 인도네시아 진출 지원을 위해 주요 경협 프로젝트를 점검하고 10월 20일 출범하는 새 정부와의 경제협력 확대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번 경협실무회의에서는 무역·투자, 에너지·산업, 건설·인프라, 환경, 농림수산, 정책·개발금융, 방산·국방, 친환경차 등 9개 분과에서 협력의제를 논의하고 주요 협력 과제 10개를 선정해 적극적으로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수마트라 잠비 테보 석탄 화력 발전소 및 자카르타 해안 방조제 건설 사업 등 주요 프로젝트 선정을 통해 640억불 규모의 프로젝트 지원 협력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특히 인도네시아 경제특별구역1) 설립, 인도네시아 농산업복합단지 조성2) 등을 위한 양국의 협력 방안과 자카르타 해안방조제 사업3), 페칸바루 상수도 사업4) 등 인도네시아가 추진 할 주요 사업에 한국 기업 참여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

  최경림 산업부 차관보는 “한국은 경제발전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으며 양국은 상호 보완적 협력을 통해 서로의 장점을 공유하면 더 큰 새로운 장점을 탄생시킬 것”이라며 “한국은 인도네시아 경제개발 마스터 플랜이 지향하는 2025년 세계 9대 강국의 목표가 달성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할 계획이다. 한국-인도네시아가 각종 인프라 사업, 친환경차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경제협력을 확대하면 동남아 최대시장인 인도네시아에서 우리 기업에게 더 많은 기회가 창출될 것이다” 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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